관세청, 충청지역 기업에 FTA 활용·인재양성 지원

입력 2014-12-15 10:16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과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15일 지역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고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미국·유럽에 이은 중국·캐나다·베트남과의 FTA 발효에 대비해 천안 등 지역 1천700여곳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 충족요건 및 검증 관련교육·상담 등 지원사업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입 통관·품목분류·환급등 지역기업과 직접 관련된 관세행정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