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2천번째 '길거리 점포' 설치

입력 2013-10-22 10:35
기업은행[024110]은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공중전화 부스를 개조한 '길거리 점포'가 송파구 잠실동에 2천 번째로 만들어졌다고22일 밝혔다.



길거리 점포는 기업은행이 KT링커스와 함께 낡은 공중전화 부스를 활용해 은행자동화기기(ATM)와 공중전화를 설치한 것으로, 1호점은 지난 2011년 9월 서울역에만들어졌다.



유동 인구가 많은 길거리 점포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둬 위급한 상황에서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섭 기업은행 점포전략부 팀장은 "점포가 부족한 지역과 전통시장, 군부대등에 길거리 점포를 만들어 고객 편의를 돕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