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최근 전자금융 사고가 늘어남에따라 이달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금융회사의 정보기술(IT) 보안실태에 대해 테마검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은행과 보험, 금융투자사, 중소서민금융사 2곳씩 모두 8곳이다.
금감원은 금융사가 정기적으로 취약부문을 점검하고 있는지 검사하고, 공인인증등 이용자 PC보안 대책이 제대로 마련됐는지와 IT 내부통제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법규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고 보안 취약점이나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대책을 마련해 모든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