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취업자 작년대비 46만명 증가…1년來 최대(2보)

입력 2013-10-16 08:00
고용률 60.4%, 실업률 2.7%, 청년실업률 7.7%



9월 취업자 증가 폭이 2개월 연속 40만명대에 달하면서 고용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대 청년층의 고용률은 17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Ə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546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3천명 증가했다.



증가 인원은 지난해 9월(68만5천명) 이후 1년 만에 가장 많았다.



취업자 증가 인원은 올해 들어 20만∼30만명대를 오르내리다가 6월 들어 36만명, 7월 36만7천명, 8월 43만2천명으로 점차 증가 폭을 확대했다.



정부의 연간 기준 신규 취업자 수 목표치는 평균 30만명이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7%로 작년 같은 달의 6.7%보다는 1.0%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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