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사보 발행 400회를 맞아 특집호를 발간하고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의 사보는 지난 1981년 6월 계간 타블로이드 형태로 첫 발행된 후 이듬해 월간으로 전환됐다. 매월 1만5000부의 사보가 임직원, 국내 전 사업장, 대리점 및 협력사 등에 배포된다.
특집호인 12월호에는 사보 발행 후 33년간의 현대모비스 역사, 사보 제작 과정, 사보 관련 직원 인터뷰 등이 실렸다. 표지에는 상품교환권이 있는 스크래치 카드가 부착됐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가족과 회사를 주제로 한 '29초 모비스영화제' 공모전을 실시했다. 총 63편의 작품이 제출됐으며,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2000여 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했다. 최우수작품들은 이번 특집호에 소개됐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상무(홍보실장)는 "앞으로도 사보가 사내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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