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갖고 싶고,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줄 수 있는 경제적인 능력? 불철주야 아이가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게끔 관리해주는 서포터? 좋은 부모로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부모의 길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면 지금 당장 아이에게 물어보자. 그리고 아이의 대답에 귀를 기울이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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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지금 내 아이에게 해야 할 80가지 질문(수작걸다)'는 아이가 2세부터 13세까지 10년 동안 읽을 수 있는 '내 아이 심리사전'이라 할 수 있다.
자존감, 좌절, 친구, 콤플렉스, 행복이 중요한 4-7세 아이에게는 “왜 칭찬 받았을까?”, “친구들한테 무슨 말을 해 줄까?”, “참고 있는 것 있어?” 등의 질문을 던져야 한다.
아이의 답변 속에는 과연 무엇이 숨어 있을까? 소아정신과 박사인 저자가 읽어주는 아이 속마음에 귀 기울이면 아이의 마음을 여는 방법도 알 수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