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간 151억 지원…7개 대학·5개 기관도 참여,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등 연구
공주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2016년도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에 지질환경과학과 권이균 교수팀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팀에는 4년 간 151억2천만원이 지원된다.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은 신기후 체제·유가변동 등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등 정부 핵심과제 추진을위한 에너지효율 향상, 온실가스처리, 에너지신산업 창출, 에너지수요관리 융합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충남대, 인하대, 동아대, 세종대 등 7개대학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오텍컨설탄트, ㈜희송지오텍, 대성산업가스, ㈜에이에이티 등 5개 정부출연연구원·산업체 등 모두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참여기관은 주관기관인 공주대와 함께 이산화탄소(CO₂) 저장소 구축·운영, 모니터링 기술 등을 개발해 실증 현장에 적용하고 저장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권 교수는 "이 과제 수행을 통해 2020년대 국내 이산화탄소 포집과 저장(CCS)의대용량 실증 및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창조산업으로서CO₂ 지중저장사업이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과 CCS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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