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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에 이어 사프란과 업무 협약 체결
-정의선 회장, 보잉 경영진과 개별 면담
현대자동차그룹이 2022 판버러 에어쇼에서 주요 항공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존재감을 강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회사인 롤스로이스와 AAM 기체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롤스로이스는 1906년 설립한 회사로 항공 우주 및 군수, 에너지, 선박 등의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같은 날 현대차그룹 미국 UAM 법인인 슈퍼널의 전시 부스에선 현대차그룹과 프랑스 항공 엔진 기업인 사프란과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프란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회사로, 항공기 엔진 및 로켓 엔진 등 다양한 항공 우주 및 방위 관련 장비를 설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과 사프란은 현대차그룹의 AAM 기체에 탑재될 추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됐다. 이밖에도 정의선 회장은 판버러 에어쇼에서 보잉 등 주요 항공 업체의 최고 경영진과 만나 AAM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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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슈퍼널은 AAM 생태계를 이끌어 가기 위해 항공업계의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슈퍼널은 지난해 영국의 버티포트 스타트업인 어반에어포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도심 내 교통허브 건설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에어쇼에선 항공기 배터리 제조 업체인 EPS(Electric Power System)와 UAM 배터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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