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AA.27660515.1.jpg)
예산정책처는 내년 GDP 증가율을 3.0%로 관측했다. 이는 정부와 한국은행 전망치(3.0%)와 동일한 수준이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4.1%로 예상했다. 내년 성장률은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세가 계속되고 민간소비가 회복되는 것을 전제로 삼았다. 내년 수출과 수입은 글로벌 및 내수 경기 회복 흐름을 타고 각각 3.8%,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산정책처는 “내년 민간소비는 백신 접종 확대, 취업자 수 증가, 정부 정책 지원 등으로 반등하면서 3.3% 증가할 전망”이라며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이 부진하겠지만 경기 회복세에 따라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축이 늘어나 1.9%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