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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 "MBC와 찰떡…또 다른 내 모습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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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 MBC 첫 드라마 출연
"또 다른 정지훈의 모습 볼 수 있을 것"




배우 정지훈(비)이 드라마 '웰컴2라이프'를 통해 액션, 로맨틱 코미디 등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정지훈'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제작발표회에서 정지훈은 "2003년도에 KBS 첫 드라마 데뷔를 했었다. 이번에 MBC와 처음 작업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MBC와 이렇게 잘 맞을 줄 몰랐다. 왜 진작 안했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다. 감독님과도 이야기를 하며 재미있는 현장을 꾸리고 있다"고 밝혔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변호사 이재상(정지훈)이 의문의 사고로 평행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이 드라마는 같은 시간, 같은 상황이 펼쳐지는 평행세계가 공존한다는 새로운 세계관과 정지훈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정지훈은 "이 대본을 받고, 또 다른 정지훈의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톤을 잡을 때마다 감독님이 꾸중을 해줬다. 또 다른 모습의 저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첫 방송된 '웰컴2라이프'는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웰컴2라이프’는 수도권 시청률 7.0%, 전국 시청률 6.3%(2회 기준)를 기록하며 월화 돌풍을 시작했다. 광고의 중요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 역시 첫 방송부터 준수한 성적인 2.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상과 라시온의 관계 서사는 물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악질 변호사가 각성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속도감 있게 담아내며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이와 함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충격적인 사건들에 이어 평행 세계라는 새로운 세계관을 도입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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