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제품 5종이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메디톡스는 뉴라미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된다. 이를 교두보로 이슬람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소비력 있는 중산층이 증가해 보툴리눔톡신 제제, 히알루론산 필러 등 미용성형 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뉴라미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에 등재된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한다. 현재까지 26개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
뉴라미스는 '뉴라미스 딥'과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첨가한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총 5종으로 이뤄져 있다. 안면부 주름개선의 목적 및 주름의 정도와 부위별로 선택할 수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