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은 기자 ] 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점포를 결합한 복합점포 1호점이 문을 열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대구 수성동 대구은행 본점 2층에 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복합점포인 ‘디그니티’ 본점센터를 개점했다. 디그니티는 DGB금융이 그룹 차원에서 기획한 프리미엄 브랜드다. DGB금융은 지난해 10월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계기로 은행, 증권, 보험을 결합한 금융 복합점포 전략을 세웠다.
이곳에선 대구은행 프라이빗뱅커(PB)의 자산 관리 조언부터 하이투자증권의 투자 자문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DGB금융은 올 하반기 서울 삼성동과 대구 북구 제2본점 등에 복합점포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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