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004020)은 30일 실적공시(개별,잠정)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7.1% 감소한 44,775억원, 영업이익이 -34.4% 줄어든 1,68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봉형강 및 판재 등을 생산하는 일관제철소로 알려져 있다.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19.2% 하회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액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2.8%(-1,281억 9천만원) 낮게 나왔으며, 영업이익은 증권사 예상치보다 -19.2%(-400억 6천만원) 낮았다.
[표]현대제철 분기 실적*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92.6%
이전 현대제철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2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48,356억원)을 기록했고, 2016년 1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8년 2분기 대비 약 92.6%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현대제철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1분기 실적 반영 시 PER 15.5배 → 2.4배
19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현대제철의 PER는 종전 15.5배에서 2.4배로 낮아졌고, PBR은 종전 0.4배에서 8.5배로 높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2.4%에서 356.8%로 높아졌다.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
[표]현대제철 투자지표 비교
* 투자지표는 최근 4개 분기 당기순이익의 합으로 계산함
◆ 경쟁사 대비 매출액 증감률 중간 수준, 매출액 증감률 +5.5%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현대제철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 대비 중간 정도의 수준이다.
[표]현대제철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기관 526백주 순매도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26백주, 9,274주를 팔아치웠고, 개인은 101백만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현대제철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