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셋째 줄 오른쪽 여덟 번째)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기후 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18기’ 개원식이 지난 26일 서울 동호로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2008년 개설된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는 신기후 체제를 대비해 산업계·정부·학계 리더들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최고위 교육 과정이다. 기후변화 이슈를 인문·사회, 국제협력, 비즈니스, 혁신기술, 금융, 통상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조명한다. 18기는 오는 5월 14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권원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 원장, 김태윤 국제에너지기구(IEA) 선임연구원 등 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