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는 본인의 연금을 확인할 수 있는 '연금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연금 조회 뿐 아니라 개인의 연금상태를 현재 기준으로 분석하고 진단하는 기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모든 연금 데이터는 금융감독원이 운영 중인 통합연금포털을 근거로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 등의 공적연금과 함께 ▷퇴직연금▷개인연금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쌓은 총 연금액과 연금별 납입 금액, 연금 개시년도와 해당 기간에 받게 될 월 수령액까지 구체적으로 분석해 알려준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보험을 추천하는 '보험설계' 서비스에 이어 또 한번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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