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이 아내 김우림 씨에게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다.
정겨운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길만 걸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겨운은 아내 김우림 씨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정겨운은 앞서 크리스스에 공개한 사진에도 김우림 씨에게 "내 당신, 내 자기, 내 울미, 내 공주, 메리크리스마스"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정겨운은 이혼 후 2017년 1년 간의 열애 끝에 10살 연하 김우림 씨와 결혼했다. 이후 SNS를 통해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며 아내바라기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게스트로 출연해 "하루 24시간 붙어 지낸다"며 "떨어져 있는 지금 불안하다"고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였던 정겨운은 지난 28일 방송을 통해 고정 멤버 합류가 예고됐다.
영상 속에서 김우림 씨는 "이혼한 게 죄는 아니잖아"라고 말하고, 이를 지켜보는 정겨운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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