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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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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이 프량스 문화 예술 공로 훈장 오피시에를 받는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은 6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프랑스의 밤'을 열고 김지운 감독에게 훈장을 수훈한다.

'프랑스의 밤'은 한불 영화인 우호 증진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매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진행돼 올해로 21회째를 맞는다.

김지운 감독은 영화 '인랑', '밀정', '라스트 스탠드', '악마를 보았다', '달콤한 인생' 등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파비앙 페논 프랑스 대사,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공식 초청된 '막다른 골목의 추억' 최수영, 뮤지컬 배우 정영주 등이 참석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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