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 기자 ] 기계설비 분야에서 50년가량 일하며 성지기공을 물탱크업계 선두기업으로 키운 이호석 대표(사진)가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18년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 대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표는 1969년 보일러회사 수습공으로 시작해 무궁화기계와 성지기공을 설립하는 등 기계설비업계에서 줄곧 일했다. 2010년 충남 서산 제2공장 준공 후 160억원대였던 연 매출을 2012년 265억원으로 늘리며 회사를 키웠다.
2011년 보온이 가능하고 오염이 적은 PDF(폴리에틸렌 이중 구조) 패널을 사용한 물탱크를 무용접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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