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개한 '2017년 지역 안전지수 평가'에서 대구 달성군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고 14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행안부가 각 자치단체의 분야별 안전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2015년에 처음 공개한 지역 안전지수는 지자체별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준을 평가해 각각 1∼5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서울 양천구, 부산 기장군, 울산 울주군, 경기 군포시, 충남 계룡시 등와 함께 5개 분야에서 1등급으로 평가받으며 안전한 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범죄 및 자살분야에서는 3년 연속으로 1등급을 유지했다.
김성제 시장은“이번 평가로 의왕시가 대외적으로 안전한 도시로 높이 평가받게 됐다”,“앞으로도 지역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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