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레고 동호회 연합 창작 전시회인 브릭코리아 컨벤션 운영위원회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2017 브릭코리아 컨벤션-브릭, 일상이 되다’를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개최한다. 총 227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레고로 만든 재봉틀, 도시락 등 일상 소품은 물론 1m가 넘는 크기로 제작된 미녀와 야수의 성도 만나볼 수 있다.
운영위원회측은 관람객 수가 매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년 7만여 명, 지난해에는 9만여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올해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물도 새롭게 준비했다. 운영위원회는 서울의 야경을 표현한 가로 약 28m, 높이 2.3m에 달하는 대형 레고 모자이크월 만들기 행사도 기획했다. 140만여 개에 달하는 레고 조각을 레고 본사로부터 공급 받아 관람객 누구나 모자이크월 완성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레고 전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레고라이프’와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코딩완구 ‘레고 부스트’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모든 전시회는 무료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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