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3.55

  • 11.30
  • 0.27%
코스닥

931.35

  • 3.56
  • 0.38%
1/7

소설가 마광수, 숨진 채 발견…경찰 "자살 가능성 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소설가 마광수, 숨진 채 발견…경찰 "자살 가능성 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소설가 마광수 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가 5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낮 12시 51분께 마광수 전 교수가 자신의 자택인 서울 동부이촌동 한 아파트에서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유산을 자신의 시신을 발견한 가족에게 넘긴다는 내용과 시신 처리를 그 가족에게 맡긴다는 내용을 담은 유서가 발견됐다.


    다만 이 유서를 숨지기 직전 쓰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마광수 전 교수가 목을 맨 채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세대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마광수 전 교수는 시인 윤동주 관련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따며 국문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마광수 전 교수는 연세대 국문과 교수시절 발간한 소설 '즐거운 사라'로 1992년 구속됐다. 해직과 복직을 반복하다 지난해 8월 정년 퇴임했으며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