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에 출석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20대 초반의 여성 A씨와 함께 대마초 2회, 대마액상 2회 등 총 4회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지난 4월 불구속 입건 됐으며, 경찰은 탑의 모발 검사를 통해 대마초 흡연 반응검사를 실시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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