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보기술(IT)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1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3000원(0.91%) 오른 25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55만4000원까지 치솟으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신고가 랠리는 6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500원(2.12%) 상승한 7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7만2200원까지 오르며 7만2000원대에 안착했다.
2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데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삼성전자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분기 삼성전자는 시장 기대치(13조2000억원)를 훌쩍넘은 14조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김장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컨센서스도 15조원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SK하이닉스의 실적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2분기 실적이 매출액 16조3000억원과 영업이익 7조8000억원으로 각각 24%, 41%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 이 경우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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