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준호가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중간고사 준비를 하는 대학원생 준호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나혼자산다'에서 준호는 쟈니와 월, 두 반려묘의 집사로 다정다감한 모습을 선보였다. 준호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반려묘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뽀뽀를 한 뒤 바로 아침밥까지 챙겨주며 반려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준호의 등교 준비법도 남달랐다. 그의 옷방 한가운데는 그가 최근에 산 옷과 마음에 드는 옷이 마구 쌓여있어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물론 시청자들 까지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후 옷을 골라 입은 준호는 삼각대와 무선 리모콘을 이용해 남이 찍어준 듯 자연스러운 일상 사진을 찍어 또 한 번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으로 돌아온 준호는 가상현실 게임으로 운동을 하는 독특함을 보여줘 또 한 번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허공에 불꽃 카운터를 날리고 가상의 상대가 날린 기습 펀치에 무릎을 꿇는 등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끝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 그는 "'내 집을 마련해보자'가 꿈이었고 꿈에 한 발짝 다가가서 좋아요"라며 혼자 사는 삶의 즐거움을 고백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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