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뽐낸 가운데 과거 'K팝스타' 출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세정은 Mnet '프로듀스101'에서 대중에 얼굴을 알렸으 그 전에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에도 출연한 사실이 재조명받은 것이다.
당시 김세정은 K팝스타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캐스팅된 바 있다.
당시 양현석은 김세정에게 "정말 좋은 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세정은 지난 22일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호빵왕자에 대적할 8명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진행됐다.
1라운드 1조에선 개미소녀와 베짱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개미소녀와 베짱이는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판정단과 시청자의 환호를 받았다.
복면가왕 판정단의 심사 결과 개미소녀는 베짱이에게 석패했다. 이후 복면가왕에서 개미소녀는 마지막 무대로 이선희의 '한바탕 웃음으로'로 뛰어난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어 공개된 개미소녀의 정체는 구구단의 김세정으로 나타났다.
복면가왕에서 김세정은 특유의 털털한 말투로 판정단에게 웃음을 줬다. 김세정은 30대 여성으로 봐주길 바랐다며 웃음지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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