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은 기자 ] 아주캐피탈은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 부사장(56·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다음달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오 대표는 의정부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유진증권 애널리스트를 거쳐 1991년 HSBC에 입사해 2009년 전무이사를 지냈다. 2010년 아주캐피탈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됐고, 2012년부터 5년간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09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았던 이윤종 사장은 지난 1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아주그룹은 앞서 아주캐피탈 매각을 추진했으나 시장 여건이 여의치 않자 방침을 철회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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