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시도가 무산된 터키의 증시가 18일 3.5% 급락 중이다.
지난 주말 쿠데타 실패 이후 이날 터키 증시에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이스탄불 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 하락 출발했으며 한국시각 오후 4시58분 현재 3.4% 내린 상태다.
이스탄불 100 지수는 지난 2주간 10% 이상 올랐다. 터키 리라화는 쿠데타가 일어났던 15일에 달러 대비 5% 폭락했다가 이날 2.7%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를 사흘 앞둔 이날 유럽의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런던 FTSE 100 지수는 한국시각 현재 0.20% 하락했다.
파리 CAC 40 지수는 현재 0.71% 상승했으며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80% 올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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