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가 영업일수 8일 간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형 말리부는 지난달 27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후 하루 평균 1300대씩 팔려나가고 있다.
쉐보레 관계자는 "1.5 터보 모델이 전체 75%, 2.0 터보는 25% 비중으로 사전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GM은 신차 출고가 시작되는 이달 중순부터 500대 이상 시승 차량을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 배치, 신차 가망 고객에게 체험 기회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쉐보레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서울 코엑스 SM타운 광장에 신형 말리부의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또 이달 20~21일 이틀간 사전계약 고객 100명, 일반 고객 100명을 초청해 신차 출시 기념 파티를 열 예정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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