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양현석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 짓는 감회를 전했다.
9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 홀에서는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6’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성훈 PD와 심사위원 양현석, 유희열, 박진영이 참석했다.
이날 양현석은 “박진영과 함께 농담을 하면서 서태지와 아이들도 4년 했는데 내가 이 프로그램을 5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진영을 만나면서 굉장히 친해졌고 유희열은 일면식도 없었고 좋아하는 친구도 아니었지만, 지금은 너무 좋은 동생이 생긴 기분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현석은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사람에게 초능력을 준다. 몇 배로 더 열심히 할 거고 이후엔 제작자로 돌아가서 프로듀서의 업무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K팝스타6’는 현재 예선, 본선 등 구체적 일정은 논의 단계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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