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샘김이 가장 잘생겨 보이는 순간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가수 샘김이 출연했다.
이날 샘김은 첫 무대로 최근 발표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NO눈치’를 선보였는데, 원곡의 피처링을 맡은 크러쉬가 깜짝 출연에 큰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 샘김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는데, 어떤 부분이 걱정되는지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유희열 형님이 저한테 존댓말 쓰는 게 가장 어색하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긴장을 풀기 위해 샘김에게 삼행시를 요청했는데 샘김은 예상을 벗어나는 독특한 삼행시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가운데 샘김은 데뷔를 앞두고 약 24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본인이 언제 가장 잘생겨 보이나”라고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지금”이라고 답해 박수를 받았다.
샘김은 자신의 본명과 이에 대한 ′퓬撚躍?밝히기도 했다. “본명이 ‘김건지’인데 타이틀곡인 ‘NO눈치’에 이름을 넣어 가사를 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 샘김은 이내 “처음엔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가사와 연결되는 독특한 팬구호를 소개해 좌중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샘김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9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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