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국내 크라우드펀딩 대표 주자인 와디즈·인크·오픈트레이드가 공동으로 오는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업 창조오디션'을 연다고 24일 발표했다.
업 창조오디션은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투자자와 대면해 사업을 설명하고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박신환 도 일자리정책관, 장준호 인포뱅크 대표, 이도경 기업은행 판교테크노밸리 지점장, 김영종 L&S벤처캐피탈 투자담당 이사 등이 심사에 참석한다. 또 사전 등록을 통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업 창조 오디션에서 발표팀은 세계 최초의 상용 오리지널 델타 3D프린터를 제작하는 로쿱, 영유아 대상 교육 및 통합발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엠아이피, 반려동물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팻슬랩, 배터리 복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배터리 제조 업체 턴투 등 4개팀이다.
이재철 도 정책기획관은 “지분형 크라우드펀딩은 스타트업 또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온라인에서 대중들로부터 소액을 투자받는 형태로, 초기기업들은 최대 7억원까지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다”면서 “업 창조오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하기 전에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서 사업설명을 함으로써 투자 가능성을 높여 주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4월 업 창조오디션은 심사위원 및 청중을 포함한 모든 참가자들이 참가팀에 가상 투자금을 모의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고의 가상 투자금을 획득한 팀이 1등을 차지하게 된다.
도는 1등을 차지한 팀에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우승팀이 입주 공간이나 창업육성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면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및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입주와 창업육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행사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블로그(blog.naver.com/chang-jo), 페이스북(창조오디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오디션지원팀(031-8008-5657)으로 하면된다.
Up(業) 창조오디션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업계 전문가 및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Up 창조오디션의 업은 창업, 사업, 기업의 업(業)이며 동시에 붐업, 업그레이드의 Up을 의미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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