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시 비전동 용죽도시개발지구 A4의 1블록에 들어설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를 다음달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4가구, 65㎡ 4가구, 75㎡ 38가구, 81㎡ 4가구, 84㎡ 336가구, 91㎡ 34가구, 96㎡ 72가구, 104㎡ 6가구 등 528가구다. 전용 65㎡, 81㎡, 91㎡, 104㎡ 등은 저층 세대로 발코니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수서발 KTX 개통,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조성, 주한 미군부대 이전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한 평택시에서 분양되는 데다 성공적으로 분양을 끝낸 ‘평택 비전 1차 푸르지오’(761가구)의 후속 단지여서 관심이 높다는 게 주변 공인중개사들의 얘기다.
대우건설은 연내 636가구의 세 번째 단지도 공급할 예정이다. 1925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용죽지구는 기존 평택의 중심인 비전동 생활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 조성 중인 소사벌택지개발지구 상업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38번 국도를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가 인접해 서울 및 대전으로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서해대교, 난지도해수욕장, 태안해안국립공원 등 서해안의 다양한 레저 및 휴양지가 가깝다.
단지 서쪽으로는 아산국가산업단지, 현곡지방산업단지, 평택송단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어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도 적절하다는 평가다.
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예정), 병원 등 대형 편의시설 접근성도 좋다. 1670-708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