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신 기자 ] 부산은행은 전산 보관 중인 주민등록번호 등 고객 실명번호 전체를 암호화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2014년 3월 발표된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고객정보 암호화를 추진했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은 주민등록번호 보관 규모가 100만명 미만인 기관 및 회사는 올해까지, 100만명 이상인 곳은 내년 말까지 암호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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