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재해예방 5개사업 추진해 117개소 재해위험요인 해소 방침"</p>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전북도는 올해 재해예방사업에 1500억원을 우선 투입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117개소의 재해위험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p>
<p>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난(태풍, 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 유실, 붕괴 등 향후 발생하게 될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p>
<p>특히 재난발생이 예상되는 재해취약지역을 신속하게 파악해 신속히 정비함으로써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전북도의 의지가 담겨있다.</p>
<p>도는 이를 위해 1월 1일부터 14개 시군과 함께 '조기발주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2월말까지 조기발주, 6월 우기 전 주요구조물 조기완공 등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p>
<p>특히 시군별 간담회, 현장점검 등을 실시, 사업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p>
<p>도의 올해 추진 세부사항은 5개분야 117개소로 재해위험개선지구 21개소(607억원)와 우수저류시설 설치 9개소(279억원), 급경사지 정비 11개소(89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16개소(66억원), 소하천 정비 60개소(459억원)로 총 1,500억원(국비 750, 도비 199, 시군비 551)을 투입해 재해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p>
<p>전북도 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으로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이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재해위험요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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