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티커머스 채널 전용앱인 '롯데OneTV 앱'(안드로이드)을 23일 오픈했다.
이 앱으로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롯데OneTV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는 영상 시청부터 주문, 결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가 모바일로 한번에 가능하게 됐다.
단순한 화면 구성과 간편한 결제 프로세스로 모바일 쇼핑에 다소 익숙하지 않은 40~50대 고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방송, 상품, 서비스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남길 수 있어 쌍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롯데OneTV는 오픈 9개월 만에 상품 600여개 등록, 누적 시청자 수 3000만 명을 돌파하며 급속 성장하고 있다.
재고 부담이 적고 누구나 영상만 등록하면 입점이 가능해 TV홈쇼핑에 입점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인기를 끌며 전체 상품의 80%를 중소기업이 상품이차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앱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31일까지 이 앱을 다운 받은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2회 구매 시 적립금 5000원, 3회 이상 구매 시 적립금 1만원을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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