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국내 최초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적용하는 뉴스테이 임대주택 사업인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재능기부자들이 몰렸다.대우건설은 재능기부 특별공급 20가구에 대해서 총 96건의 재능기부 신청이 접수돼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외국어, 학습지도, 악기연주, 조경, 보육, 마을활동 등 총 12개 분야에 대한 재능기부 특별공급을 실시했다. 전 분야에 대한 신청이 골고루 접수되어 뉴스테이 임대사업과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3층 ~ 지상 20층 11개동이며 1135가구다. 전용면적 기준 59㎡A 442가구, 59㎡B 216가구, 72㎡ 211가구, 84㎡ 266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일반청약에서 금융결제원 청약사이트인 아파트투유(www.apt2you.com) ㉵嶽訣嗤?이용해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23, 24, 28일 3일간에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부대로 970번길 110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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