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카톡증권(증권플러스 for kakao)’ 운영업체 두나무와 소셜 트레이딩 기법을 활용한 모바일 자산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카톡증권은 카카오톡 메신저 기반의 증권투자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작년 2월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70만건, 누적 거래액 2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소셜 트레이딩 기법을 활용해 모바일 랩어카운트를 개발, 카톡증권 앱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날 공동개발 계약 조인식에는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왼쪽)과 배성우 증플 대표(오른쪽), 송치형 두나무 대표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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