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KDB대우증권은 13일 비츠로셀에 대해 실적개선 및 환율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5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추연환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822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0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투자 확대로 스마트미터기 전원으로 사용되는 SOCl2 전지 매출 증가, 고온전지 등 수익성 높은 특수전지의 매출 급증 때문"이라고 말했다.
6월 결산법인인 비츠로셀의 다음 회계년도(2015년 7월~2016년 6월)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3%와 45% 증가한 1089억원과 160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추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시기가 다가오면서 원화 약세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비츠로셀은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70%로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은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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