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실시간성으로 올라오는 댓글을 추출해 검색 결과에 반영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는 모바일에서 실시간성 정보가 중요해짐에 따라 '리얼-타임(Real-time)'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실시간 정보까지 보다 잘 찾아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는 설명이다.
리얼-타임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이용자들의 댓글이 많이 생성되는 연예 및 스포츠 관련 뉴스 댓글을 먼저 반영했으며, 이달 중으로 TV캐스트 댓글도 추가할 예정이다.
앞으로 네이버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 및 블로그, 카페 등으로 '실시간 검색'에 반영할 댓글의 추출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하반기 중에는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뉴스, 이미지 등의 다양한 문서로부터 일반적인 트래픽 범주를 넘어서는 것을 실시간 이슈로 탐지하게 된다. 지금 웹상에서 벌어지는 주요 관심사를 자동으로 추출해 검색 결과로 제공하고, 이용자 반응도 실시간으로 검색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재걸 네이버 리얼-타임검색 태스크포스(TF)장은 "지금 사람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어떤 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제공하려는 리얼-타임 기술을 활용해 네이버 검색에 실시간성을 입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GM "신형 스파크, 경차급 1위 탈환"] [가스 대신 물만 내뿜는 '수소차' 타봤더니] [세계마술올림픽 우승 도전하는 '마술청춘' 스토리]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