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준공 목표 200억 투입
"근로자 종합병원 수준 검진"
[ 하인식 기자 ] 현대자동차는 오는 12월 말 준공 목표로 울산공장에 기존 산업보건센터를 허물고 종합병원 수준의 최첨단 산업보건센터(조감도)를 건립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짓는 보건센터는 지상 2층에 연면적 5280㎡로 기존 건물보다 크게 짓는다. 1층에는 진료시설이, 2층에는 각종 검진시설이 들어선다. 근로자들의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 전문 치료를 위해 뇌혈류 장비, 초음파 장비 등도 추가 도입한다.
의료인력도 기존 의사 7명에 가정의학과 의사 1명을 늘리고, 산업전문 간호사 6명을 추가 채용해 각 공장 사업부에 배치해 현장에서 중증질환자, 유소견자, 요관찰자 등을 세밀히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건강증진장(근골격계 재활시설)과 한방 검사·진료시설도 보건센터로 통합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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