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SKT, '밴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50만명 돌파…5만원대 선택 비중↓

관련종목

2024-12-14 05:28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SK텔레콤은 '밴드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 출시한 'T끼리 요금제'가 2주 만에 50만 가입자를 달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T끼리 요금제의 경우 실 납부금액 5만원대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 비중이 약 50%인 것에 비해 밴드 데이터 51 이상 요금제로 변경한 고객 비중이 약 30%로 줄어 통신비 절감 효과도 높은 것으로 SK텔레콤은 분석했다.

    실제로 밴드 데이터 요금제 가입 고객 중 요금제를 하향한 고객 비중이 61%, 실질 납부금액이 유사한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 비중이 28%, 요금제를 상향한 고객 비중이 11%로 나타났다.

    평소 음성통화를 많이 이용하고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고객들이 모바일 이용 패턴에 맞는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한 것으로 SK텔레콤은 풀이했다.

    밴드 데이터 요금제 가입 고객을 연령 별로 분석한 결과, 데이터 이용량이 많은 20대는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밴드 데이터 61 요금제를 가장 선호했다.

    30대는 유·무선 무제한 음성통화와 최신 콘텐츠 혜택도 이용할 수 있는 밴드 데이터 51 요금제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음성통화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50대 이상은 최저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29 요금제를 주로 가입했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