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18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한미동맹 현안과 북핵·북한 문제 등을 논의한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회담하는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다음 달로 추진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의제를 조율하고 최근 한반도 및 동북아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양국 장관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와 서해 북방한계선(NLL) 도발 위협, NLL 인근 해상사격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적 행동에 대해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