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SK텔레콤이 지난 4분기 호실적 전망에 오름세다.
23일 오전 9시6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3500원(1.26%) 오른 28만50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맥쿼리 DSK 등을 통해서는 매도 주문이, UBS 다이와증권 JP모건 메릴린치 등을 통해서는 매수 주문이 활발하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줄어든 4908억 원, 연결 매출액은 3.5% 늘어난 4조45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4990억 원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단통법이 시행됐지만 대리점 리베이트가 예상보다 소폭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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