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전남대는 유아교육과 김영옥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한국교원교육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이다.
한국교원교육학회는 지난 1968년 국내 교원교육 개선과 발전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한국교원교육연구‘를 펴내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유아교육학회장, 세계유아교육기구 한국 회장 등을 역임했다.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유아교육선진화정책추진 태스크포스 위원장을 맡아 ‘누리과정’의 토대가 된 교육과정 운영정책 수립을 이끌었다.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제1회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국제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30주년판에 등재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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