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는 아웃렛 매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올 4분기에 할인점 전문매장 '제니아(XENIA)' 매장 3개를 추가로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제니아는 금강제화가 2004년 론칭한 할인점 전문매장으로 신발을 10만원대로 판매한다. 현재 전국 8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지난 10월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백석점을 개점했고, 이달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광명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구리점에 제니아 매장을 연달아 열었다.
이는 내수경기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고가의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아웃렛이 신규 유통채널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앞으로 패션시장의 주력 유통채널로 자리잡고 있는 아웃렛에 제니아 매장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층 확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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