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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김완주 이혼, “이 사람은 날 버릴 사람”…과거 발언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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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방송인 이유진이 이혼한 가운데 김완주의 과거 막말이 새삼 화제를 모았다.

10월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유진은 2013년 남편 김완주와 이혼을 하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대인기피증까지 걸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유진은 2012년 SBS ‘자기야’에 남편 김완주와 함께 출연했으나 이혼 파경 위기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당시 이유진은 “남편이 나를 쳐다보며 ‘야 이 덩치도 커다란게’라고 했다”며 “다른 말은 떠오르지도 않았다. 그 이후로 밥을 잘 먹지 못하고 있다”고 김완주의 말에 상처 받았던 경험을 밝혔다.

이에 김완주는 “덩치 크다고 말 한건 인정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 않냐”며 “정말 누워 있는데 소가 한 마리 누워있는 줄 알았다”고 망언을 해 출연진의 야유를 한 몸에 받았다.

이유진은 또 한번 방송에서 “가스레인지 앞에서 실수로 프라이팬을 떨어 뜨려 뒤로 물러섰는데 남편은 오히려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나를 가스레인지 앞으로 밀어버렸다”는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유진은 “실수로 방충망을 건드려 하루살이 수만 마리에 포위된 적이 있는데 남편은 내 비명 소리를 듣고도 나를 외면했다”고 전했다. 남편에게 섭섭했던 사연을 토로한 이유진은 “이 사람은 날 버릴 사람이다. 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이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이유진은 한 살 연하의 아이스하키 감독 김주완과 2010년 10월 결혼했다.

이유진 김완주 이혼 자기야 저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진 김완주 이혼 자기야 저주, 무섭다” “이유진 김완주 이혼 자기야의 저주, 프로그램 망하는거아니야?” “이유진 김완주 이혼 자기야 저주 김완주 막말 대박” “이유진 김완주 이혼 자기야 저주 이뤄진건가?” “이유진 김완주 이혼 자기야 저주,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구나” “이유진 김완주 이혼 자기야 저주 파경이 쉬운가” “이유진 김완주 이혼 자기야 저주 무서운 저주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SBS ‘자기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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