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한국거래소는 중국은행과 포괄적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4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전날 한중 정상이 국내에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개설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역외 위안화시장 확대에 대비한 것이다.
거래소와 중국은행은 향후 한국 거래소에 위안화표시 시장 상장시 상호 협력하는 한편 위안화 표시 신상품을 공동으로 조사연구·개발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또 중국은행 인력에 대한 한국자본시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한국거래소 상장을 희망하는 중국기업에 대한 상장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상장유치에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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