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한국거래소는 2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위치한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 과정 상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에 시간과 비용을 덜어주고 상장 의사결정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지원하는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상장제도와 기업공개(IPO)전략, 환 위험 관리등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경영자과정은 2011년부터 비상장기업의 임원을 대상으로 연 6회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40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비상장 중소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게 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수도권 소재 비상장기업의 상장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상장전문가 과정교육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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