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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4차 공판 참석, 비공개 진행…'5천만원 성매매' 무죄 입증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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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4차 공판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가 4차 공판에 참석했다.

성현아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4차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성현아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법원으로 들어갔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4차 공판에서 성현아는 공판이 시작된지 2시간 정도가 흐른 오후 4시쯤 잠시 법정 밖으로 나와 변호인과 5분 여간 대화를 나눈 뒤 다시 입장해 재판을 이어갔다.

이후 공판 시작 3시간 40분 여 만인 오후 5시 40분께 성현아는 취재진들을 피해 황급히 법원 건물을 빠져나갔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고 약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성현아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으며, 지난 3월 19일과 3월 31일에 각각 비공개로 열린 1, 2차 공판과 지난달 7일 열렸던 3차 공판에서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성현아의 4차 공판 참석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현아, 4차까지 이어지다니", "성현아, 무죄 입증 받을까", "성현아, 오래 걸리네", "성현아, 진실 언제 밝혀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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