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두 은행은 중소기업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인증서’ 발급 시 부담해야 할 기술평가료 200만원을 지원한다. 각각 20억원씩 총 40억원을 출연해 2000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0.5%를 넘는 보증료는 전액 지원해 중소기업이 0.5%의 보증료만으로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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